친구처럼 편안한 우체국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벗이 되어준다.
우편 업무를 넘어, 북한산이 보이는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다양한 지역행사가 열리는 커뮤니티 허브가 된다.
일상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만남을 만들어가는 장소가 되어주는 친근한 우체국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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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우체국은 의정부로 향하는 도봉대로 이면도로변 주거지역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지 주변은 전형적인 밀집된 저층 주거지역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반적으로 대로변에 위치한 우체국과는 그 모습이나 성격이 조금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체국의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밀집된 주거지역에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목적 팝업공간을 품고있는 서울 강북우체국을 제안하였습니다.

협소한 대지의 특성을 고려해 우체국의 우편, 물류, 영업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면서도 다목적 팝업공간인 우정 스퀘어는 주민소통, 휴식, 교육, 전시, 홍보,

지역행사시 플리마켓의 장소로 제공되며,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에 유연하게 변화하는 공간으로 계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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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주)건축사사무소 티오피+(주)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대지위치: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127-9

대지면적: 2,097.50㎡

연면적: 3,688.97㎡

건축면적: 1,249.67㎡

건축규모: 지하1층, 지상3층

주차개요: 총 계획 29대